부업으로 블로그 수익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은 구글 애드센스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많은 블로거들이 수익 감소를 체감하며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데, 이는 구글이 기존의 CPC(클릭당 비용) 중심 광고 모델에서 CPM(노출당 비용) 중심으로 점차 전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블로거들에게 위기처럼 보일 수 있지만, 제 경험으로 판단했을 때 새로운 기회라고 생각 합니다. 단순히 기존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변화에 적응한다면, 오히려 더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익을 창출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 글에서는 애드센스의 CPM 중심 변화가 블로그 수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을 경험을 바탕으로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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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광고의 변화와 CPC/CPM 개념 이해하기
블로거 입장에서 티스토리의 배신 이후 또 큰 변화라고 생각되는 사건이라고 생각 합니다. 구글 애드센스는 오랜 기간 동안 블로거들에게 가장 중요한 수익 창출 도구로 자리 잡아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구글은 광고 수익 모델을 재편하면서 중요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특히 기존의 CPC(클릭당 비용) 중심 구조에서 CPM(노출당 비용) 기반 광고로 점차 무게 중심을 옮겨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저 같은 경우 지난 달(1월) 경우 CPM 비중이 100% 였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블로그 및 웹사이트 운영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먼저 CPC와 CPM이라는 두 가지 핵심 개념을 명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각의 개념이 무엇이며, 어떤 차이를 가지는지 알아야만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지금 부터 3파트를 생각해야 합니다. 광고주-구글-블로거
CPC(Cost Per Click)란?
CPC는 '클릭당 비용'을 의미합니다. 광고주는 사용자가 광고를 클릭할 때만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블로거 입장에서는 방문자가 실제로 광고를 클릭해야만 수익이 발생합니다.
- 예시: 만약 광고 클릭 당 100원을 받는다면, 10번 클릭 시 1,000원의 수익이 발생합니다. 1,000명의 방문자가 있어도 클릭이 없다면 수익은 0원입니다.
- 특징: 클릭률(CTR)이 직접적으로 수익에 영향을 미치며, 사용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CPM(Cost Per Mille)이란?
CPM은 '천 회 노출 당 비용'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Mille'은 라틴어로 '천'을 뜻합니다. 광고주는 광고가 1,000회 노출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지불하며, 블로거는 방문자가 실제로 광고를 클릭하지 않더라도 광고가 표시되기만 하면 수익이 발생합니다.
- 예시: CPM이 500원이라면, 광고가 1,000번 노출될 때마다 500원의 수익이 발생합니다. 10,000회 노출 시 5,000원의 수익이 발생합니다.
- 특징: 트래픽 양이 직접적으로 수익에 영향을 미치며, 클릭 없이도 수익이 발생합니다.
위 예는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며 블로거가 가져가는 실제 수익은 아래에서 다시 설명 하겠습니다. 즉, 광고주가 광고비로 1000원을 지불 했다면 광고 플랫폼 제공자인 구글 측과 블로거가 일정 비율로 나누는 구조 입니다.
CPC와 CPM의 주요 차이점:
- 수익 발생 기준: CPC는 클릭 시 수익 발생, CPM은 노출 시 수익 발생
- 수익 예측성: CPM은 트래픽만 안정적이라면 수익 예측이 더 용이함
- 최적화 전략: CPC는 클릭률 최적화에 집중, CPM은 페이지뷰와 체류시간 최적화에 집중
- 콘텐츠 적합성: 정보성 콘텐츠는 CPM에, 구매 의도가 높은 콘텐츠는 CPC에 더 적합한 경향
구글이 애드센스 광고를 CPM으로 변경하는 이유?
1. 광고 산업의 변화 대응
디지털 광고 시장은 점점 더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광고 노출 자체에 초점을 맞추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광고주들이 즉각적인 클릭을 유도하여 직접적인 구매로 이어지는 CPC(클릭당 비용) 모델을 선호했다면, 최근에는 장기적인 브랜드 인식을 높이는 전략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대형 광고주들은 같은 광고 예산을 투자하더라도 단순히 클릭을 유도하는 것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반복적으로 브랜드를 노출시키는 CPM(노출당 비용) 모델을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이는 소비자의 기억 속에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지속적인 노출을 통해 자연스럽게 구매를 유도하는 효과를 기대하는 전략으로, 일종의 ‘브랜드 세뇌’ 혹은 ‘가스라이팅’과 같은 심리적 영향력을 활용하는 방식이라 볼 수 있습니다.
2. 사용자 행동 패턴의 변화
현대의 인터넷 사용자들은 광고에 대한 인식이 점점 더 깐깐해지고 있으며, 그 결과 광고 클릭에 신중을 기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전반적인 클릭률(CTR)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여러 요인에 기인합니다.
특히 AI 기술이 블로그 운영에 접목되면서 자동 글 발행이 유행하고, 이에 따라 무분별한 콘텐츠 생성이 증가하면서 광고 또한 지나치게 많아졌습니다. 이러한 광고 홍수 속에서 많은 사용자들은 광고를 자연스럽게 무시하거나, 아예 광고 차단 소프트웨어(애드블록 등)를 활용하여 광고 자체를 보지 않으려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수년 전부터 블로거들 사이에서는 첫 번째 버튼 클릭 시 전면 광고를 띄우는 방식과 같은 '꼼수' 기법이 퍼지면서, 유효하지 않은 클릭이 증가하는 문제도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비정상적인 클릭은 광고주 입장에서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며, 구글이 이를 방지하기 위해 광고 모델을 재조정할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이런 점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CPM(노출당 비용) 모델은 클릭률 저하나 무효 클릭의 영향을 덜 받는 방식이기 때문에, 구글이 이를 적극적으로 채택하여 광고 수익의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3. 프로그래매틱 광고의 성장
자동화된 광고 구매 시스템인 프로그래매틱 광고의 성장으로 인해, 실시간 입찰과 타겟팅이 더욱 정교해졌습니다. 이 시스템은 대량의 광고 인벤토리를 효율적으로 거래할 수 있게 해주며, CPM 모델은 이러한 프로그래매틱 생태계와 더 잘 맞아떨어집니다.
프로그래매틱 광고는 디지털 광고를 사고 판매하기 위해 광고 기술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프로그래매틱 광고는 자동화 단계를 통해 1초 이내에 잠재고객에게 관련 광고 노출을 제공합니다.
출처: 아마존 Ads
4. 데이터 기반 타겟팅 강화
구글은 사용자 데이터를 활용한 타겟팅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습니다. 정교한 타겟팅을 통해 광고 관련성을 높이면, 클릭이 없더라도 노출만으로도 브랜드 인지도를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CPM 모델은 이러한 데이터 기반 타겟팅의 가치를 더 잘 반영합니다.
5. 프라이버시 규제 대응
개인적으로는 ‘쿠키 문제’가 이러한 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매년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규제가 점점 더 엄격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쿠키 기반 추적의 제한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애플이 개인정보 보호 관련 소송에서 패소하며 1조 원대의 합의금을 지불하게 된 사건을 들 수 있습니다.
이처럼 글로벌 IT 기업들이 개인정보 보호 문제로 법적 리스크를 겪으면서, 구글 역시 기존의 쿠키 기반 광고 모델에 의존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구글은 개인 데이터를 직접 활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광고 모델로 전환할 필요성을 느꼈을 것입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CPM(노출당 비용) 모델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CPC(클릭당 비용) 모델이 개별 사용자의 행동 데이터(예: 쿠키 기반 관심사 추적)에 크게 의존하는 반면, CPM 모델은 특정 사용자의 클릭 여부보다는 콘텐츠의 맥락과 대규모 트래픽 패턴을 기반으로 광고를 노출하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프라이버시 규제가 강화되는 환경 속에서 CPM 모델은 보다 유연하고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 방식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CPM 변화에 따른 블로거들의 변화
구글 애드센스의 CPM 중심 변화는 블로거들에게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1. 수익 구조의 변화
많은 블로거들이 기존에는 높은 클릭률을 통한 CPC 수익에 의존했지만, 이제는 페이지뷰와 체류시간을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고 단가 광고 클릭을 유도하던 방식에서 정보성에 좀 더 중점을 둬 체류시간을 늘려야 합니다. 특히 방문자 수와 페이지뷰 수가 직접적으로 수익과 연결되므로, 트래픽을 어떻게 늘릴 것인가가 관건이 되었네요.
2. 콘텐츠 전략 재고
이제 클릭보다는 체류시간이 중요하기 때문에 블로거들은 더 긴 체류시간과 더 많은 페이지뷰를 유도하는 콘텐츠를 생산하는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글 길이를 늘리거나 이미지를 적절하게 배치해 페이지를 오랫동안 보게 만드는 전략이 필요 할 듯 합니다.
3. 사용자 경험의 중요성 증가
CPM 모델에서는 사용자가 사이트에 오래 머물고 여러 페이지를 방문할수록 수익이 증가하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사용자 경험이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즉, 불필요한 광고로 사용자 경험을 해치는 것보다 적절한 수의 광고와 함께 양질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높은 수익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 사이트 속도: 한국에서는 큰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SEO 적 측정에서 여전히 중요한 요소 입니다.
- 내비게이션: 깔끔하고 직관적인 메뉴 구성은 사용자 경험(UX)을 개선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메뉴가 명확하게 정리되어 있으면 방문자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어 불필요한 혼란을 줄여줍니다. 그 결과, 사용자는 사이트를 떠나는 비율(이탈률)이 낮아지고, 콘텐츠를 더 오래 탐색하면서 체류 시간은 자연스럽게 증가하게 됩니다.
- 콘텐츠 품질: 이 요소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진리 입니다. 고 퀄리티의 콘텐츠 제작은 기본 입니다.
4. 광고 배치 전략 변화
CPM에서는 광고의 가시성(viewability)이 핵심 요소입니다. 사용자가 실제로 볼 수 있는 위치에 광고를 배치하는 것이 중요해졌으며, 이는 기존의 '클릭을 유도하는 위치'와는 다른 접근이 필요합니다. 스크롤 깊이, 사용자 주목도, 콘텐츠 흐름 등을 고려한 전략적 광고 배치가 필요합니다.
광고 수를 늘리면 좋다고 해서 너무 많이 노출하면 악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 제가 경험한 사이트를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콘텐츠가 아주 훌륭하지 않다면 개인적으로는 바로 창을 닫고 다른 글을 검색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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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수익 감소 가능성
일부 블로거들, 특히 과거 높은 클릭률을 보이던 틈새 시장에서 활동하는 블로거들은 CPM 모델로의 전환으로 인해 수익 감소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트래픽은 적지만 클릭률이 높았던 블로그의 경우와 위에서 언급한 전면 광고 유도 버튼 의존도가 높은 블로거들은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트래픽 증대와 함께 수익원 다각화가 필수적입니다.
구글 애드센스 수익 배분 구조 변경
원문: 바로보기 >
요약: 구글 애드센스가 오랫동안 유지해온 수익 배분 구조가 변경되었습니다. 이 변경은 수익 배분 방식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퍼블리셔(블로거)의 실질적인 수익 비율은 유지된다는 주장 입니다. 그것을 표로 나타내는 아래와 같습니다. 변경 후에도 68%로 비슷하다는 이야기죠. ^^
구분 | 현재 (광고금액) | 현재 (비율) | 변경 후 (광고금액) | 변경 후 (비율) |
---|---|---|---|---|
광고주 광고금액 | 1000 | 100% | 1000 | 100% |
구글 애즈(광고주 수수료) | -150 | 15% | ||
(중간 합계) | 850 | |||
애드센스(매체 수수료) | -320 | 32% | -170 | 20% |
퍼블리셔 최종 수입 | 680 | 68% | 680 | 68% |
수수료 구조의 분리:
- 기존: 단일 거래로 처리되어 애드센스가 32% 수수료 차감
- 변경: '구매 측(광고주 플랫폼)'과 '판매 측(퍼블리셔 플랫폼)'으로 수수료 구조 명확히 분리
새로운 수수료 계산 방식:
- 구글 애즈: 광고주 지출의 평균 15% 수수료 차감
- 애드센스: 남은 금액(850원)의 20% 수수료 차감
- 결과: 퍼블리셔는 광고주 플랫폼 수수료 차감 후 남은 금액의 80%를 받음
최종 수익률 유지:
- 변경 전후 모두 퍼블리셔는 광고 수익의 68%를 유지
- 계산: 1000원 × (1-0.15) × (1-0.20) = 1000원 × 0.85 × 0.80 = 680원 (68%)
블로거들의 CPM 변화 대응 전략
CPM 중심의 애드센스 환경에서 개인적인 경험에서 이야기 하자면 수익을 안정화하고 극대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트래픽 확대 및 체류시간 증가 전략
- 콘텐츠 깊이 강화: 더 상세하고 포괄적인 콘텐츠를 제공하여 사용자의 체류시간을 늘립니다. 1,500단어 이상의 심층 콘텐츠 제작, 그리고 적절한 이미지 추가는 일반적으로 체류시간을 늘려 줍니다.
- 시리즈 콘텐츠 개발: 연속된 주제의 콘텐츠로 사용자가 여러 페이지를 방문하도록 유도합니다. 예를 들어 "다이어트 1일차, 2일차, 3일차…등등" 시리즈를 만들어 독자가 모든 부분을 읽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 내부 링크 최적화: 관련 콘텐츠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내부 링크 구조를 구축합니다. 각 글마다 3-5개의 관련 내부 링크를 포함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 말한 시리즈 콘텐츠를 작성하면 내부링크는 자연스럽게 생깁니다.
- 소셜 미디어 전략 강화: 다양한 소셜 채널을 통해 트래픽 유입 경로를 다각화합니다. 인스타, 페이스북, 유트브 뿐만 아니라 요즘 유행하고 있는 스레드도 잘 활용하면 블로그 트래픽 증대에 효과적일 것입니다.
2. 광고 최적화 전략
- 광고 가시성 향상: 사용자의 스크롤 패턴을 분석하여 실제로 볼 수 있는 위치에 광고를 배치합니다.(예. 히트맵 도구를 사용해 사용자 행동을 분석)
- 광고 크기 및 형식 테스트: 자동 광고 보다는 수동광고로 다양한 사이즈의 광고를 배치하는 것이 중요 할 것 같습니다.
- 광고 로드 속도 개선: 페이지 속도를 최적화가 중요시 되는 이유가 바로 광고가 제대로 로드되어 사용자의 디바이스에 다운로드 되어야 인정이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속도는 SEO에서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 입니다.
- 광고 밀도 조정: 너무 많은 광고는 사용자 경험을 해치고 개별 광고의 CPM을 낮출 수 있으므로 적절한 밀도를 유지합니다. 구글 권장사항은 콘텐츠 대비 광고 비율을 30%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입니다.(위 광고배치 전략변화 4번 참고)
3. 콘텐츠 및 SEO 전략
- 고수익 틈새시장 발굴: CPM으로 변경되어도 여전히 단가 높은 주제는 여러분이 알고 있는 금융, 보험, 건강, 기술 분야입니다. 저 품질 당하지 않게 전문성 있는 글 작성하면 됩니다.
- E-E-A-T 강화: 전문성(Expertise), 권위성(Authoritativeness), 신뢰성(Trustworthiness) 개념에서 경험(Experience) 요소가 더욱더 강조가 됩니다. 즉, 누구나 다 아는 콘텐츠는 당연한 것이고 경험이 기반이 된 고객후기, 전문가 칼럼, 사례분석, Case Study 같은 것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 정보성 콘텐츠 확대: 정보를 찾는 사용자들은 더 오래 머물고 여러 페이지를 탐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튜토리얼, 가이드, 하우투 콘텐츠는 CPM 모델에서 효과적입니다.
4. 기술적 최적화 전략
페이지 속도 향상: 웹사이트 속도가 중요한 이유를 몇 번 언급 했습니다. 그 방법으로 이미지 최적화, 캐싱, CDN 활용 등을 통해 페이지 로딩 시간을 최소화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Google PageSpeed Insights에서 90점 이상을 목표로 합니다. 웹사이트 로딩 속도 ‘1초’ 줄이면 구매 전환율 ‘2%’ 상승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Core Web Vitals 최적화: LCP(Largest Contentful Paint), FID(First Input Delay), CLS(Cumulative Layout Shift)와 같은 Core Web Vitals 지표를 개선합니다. 이는 SEO 순위와 사용자 경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CLS를 최소화하여 광고로 인한 레이아웃 변화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난 검색엔진 최적화 기본가이드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것도 이런 노력의 일환이라고 생각 하면 됩니다.
광고 지연 로딩 구현: 사용자가 스크롤할 때 광고가 로드되도록 지연 로딩을 설정하면 초기 페이지 로드 시간을 줄이고 광고 가시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면서도 광고 수익을 최적화하는 방법입니다.
프로그레시브 웹 앱(PWA) 고려: PWA 기술은 실제 앱을 개발 하는 것이 아니라 운영 사이트에서 앱 처럼 설치를 할 수 있는 것으로 핸드폰 바탕화면에 앱이 설치되어 모바일 사용자 경험을 크게 향상시키고 재방문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현재 URL.KR 사이트도 PWA를 구현해 웹 앱 설치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5. 사용자 경험 향상 전략
콘텐츠 가독성 개선: 블로거들이 잘 알고 있는 마크다운 형태로 글을 작성하면 유저 입장에서 읽기 쉽기 때문에 가독성이 높아 집니다. 즉, 짧은 문단, 적절한 소제목, 글머리 기호, 이미지 등을 활용하여 콘텐츠의 가독성을 높이는 것이지요. 쉽게 말해 사용자가 쉽게 읽을 수 있는 콘텐츠는 체류시간을 늘립니다. 예를 들어 문단은 3-4줄 이내로 유지하고, 600-800자마다 소제목을 넣는 것이 좋습니다.
내비게이션 최적화: 사용자가 관심 있는 콘텐츠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직관적인 메뉴 구조와 카테고리를 구성합니다. 블로그 글 하단에 관련 글 더 보기 기능이 없다면 오늘 바로 기능을 추가 하세요. 그리고 다른 글 보기 위해 여러번(예. 3번 이상) 클릭해야 한다면 불편해 이탈율이 높아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옵니다.
인터랙티브 요소 추가: 퀴즈, 계산기, 체크리스트 등의 인터랙티브 요소는 사용자 참여도와 체류시간을 높입니다. 이는 CPM 모델에서 직접적인 수익 증가로 이어집니다. 인터랙티브 요소가 있는 페이지는 일반 페이지보다 평균 체류시간이 2배 이상 길어질 수 있습니다.
인터랙티브(Interactive)는 '상호 간'이라는 뜻을 지닌 인터(Inter-)와 '활동적'이라는 뜻을 지닌 액티브(Active)의 합성어입니다.
커뮤니티 구축: 댓글 섹션, 포럼, 소셜 미디어 그룹 등을 통해 활발한 커뮤니티를 구축합니다. 충성도 높은 커뮤니티는 안정적인 트래픽과 수익의 기반이 됩니다. 독자들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응답하고, 정기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커뮤니티 참여를 유도합니다.
6. 성공 사례 분석
생활 정보 블로그
월 10만 PV의 중소형 생활 정보 블로그는 CPM 하락으로 수익이 30% 감소했지만, 다음 전략을 통해 6개월 만에 수익을 원래 수준 이상으로 회복했습니다:
- 콘텐츠 길이를 평균 1,000단어에서 1,500단어로 늘려 체류시간 30% 증가
- 내부 링크 전략 개선으로 페이지당 방문 수 1.7에서 2.3로 증가
- 광고 위치 최적화를 통해 광고 가시성 50%에서 70%로 향상
- 제휴 마케팅을 도입하여 전체 수익의 10%를 광고 외 수입으로 전환
결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구글 애드센스의 CPM 중심 변화는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블로거들에게 도전이 되고 있고 현재 과도기적 시점 입니다. 그래서 내 블로그 전략을 다시한번 점검 하고 동시에 블로그 비즈니스 모델을 개선하고 다각화할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면 좋지 않을까요? 이전에 내가 단순히 광고 클릭에만 의존했다면 이제는 더 가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다양한 수익원을 개발함으로써 장기적으로 더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블로그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블로거 분들에게는 어쩌면 긍정적인 효과라고 생각드는 것이 수익을 위해 고단가 키워드 위주로 글을 썼다가 저품질 먹어 현타 오는 것 보다 관심 있는 정보성 글로 클릭이 없어도 노출만 시키면 수익이 생길 수 있으니 소소하지만 늘어나는 수익에 희망과 용기가 생길 것이고 생각 합니다.
참고한 링크
1. 구글 애드센스 관련 공식 자료
2. 디지털 마케팅 및 SEO 관련 자료
3. 대안 광고 네트워크 정보
4. 제휴 마케팅 플랫폼
5. 디지털 상품 제작 및 판매 플랫폼
6. 분석 및 최적화 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