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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소 싱크대 앞 상세페이지

종교 기독교(개신교)

나의 성소 싱크대 앞

소장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30%10,500
판매가10,500

나의 성소 싱크대 앞작품 소개

<나의 성소 싱크대 앞> 수고하고 무거운 짐 보따리 일상이 가벼워지는 곳, 하이힐과 정장을 벗어 던지고 반바지에 티셔츠 한 장이면 훌륭한 이 곳, 싱크대 앞은 저자의 성소다. 저자는 이 '솥뚜껑 운전수'의 자리를 사랑한다. 노동이나 노력이 '공로'가 되지 않을수록 본래의 나와 더 가까운 법. 저자의 단편적 일상들이 각 계절로 나뉜 네 개의 부를 통해 소개된다. 나에게도 있을 법한 일, 마음속에만 담아 두어 뭐라 꺼내야 할지 모르던 저 심연의 소리들이 저자를 통해 다시 회자된다.


출판사 서평

하늘의 삶을 살고 싶지만 내가 서 있는 곳은 언제나 일상이다
‘띵똥띵땅 띵따라라다다……’ 끊임없이 울리는 스마트폰.
여기저기서 못 찾아 안달이다. 조용히 묵상 좀 해볼라치면 반찬 투정하는 아이들의 성화에 정신이 쏙 빠진다. 늘 강직할 것만 같던 어머니의 수술 앞에 이쪽 가정에선 딸이지만 저쪽 가정에선 며느리이기에 마냥 이기적일 수도 없다. 목회자의 아내이지만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것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이다.

싱크대 앞, 사유의 지평이 열리는 공간
수고하고 무거운 짐 보따리 일상이 가벼워지는 곳, 하이힐과 정장을 벗어 던지고 반바지에 티셔츠 한 장이면 훌륭한 이 곳, 싱크대 앞은 저자의 성소(聖所)다. 저자는 이 ‘솥뚜껑 운전수’의 자리를 사랑한다. 노동이나 노력이 ‘공로’가 되지 않을수록 본래의 나와 더 가까운 법. 저자는 이런 자기만의 비밀 신공이 깃든 싱크대로 흔쾌히 초청한다. 글을 읽는 독자들도 무거운 짐 한 보따리 내려놓으시라고. 초대받은 독자들은 저자의 성소에서 손바닥만 한 다육이 식물이 깊은 안도감으로 감싸 안아 주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가을, 겨울, 봄, 다시 찾아온 여름
이 책은 저자의 단편적 일상들이 각 계절로 나뉜 네 개의 부를 통해 소개된다. 나에게도 있을 법한 일, 마음속에만 담아 두어 뭐라 꺼내야 할지 모르던 저 심연의 소리들이 저자를 통해 다시 회자된다. 한 사람의 그저 소소한 일상이 누군가에게 이리도 위로가 될 수 있다니.
청포도 한 움큼 쥐어 얼음 몇 개와 함께 믹서에 돌린다. 인위적이지 않은 시원한 맛에 지금이 여름이구나 싶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아무도 바라봐 주지 않는 나의 일상을, 나조차 의미 두지 않던 한여름의 어느 날을 기록하고 싶어질 것이다. 그렇게 써 내려간 글에서 진짜 깊이 있는 묵상, 영원에 잇댄 일상의 반짝이는 순간을 만날 수 있는 건 저자의 성소에 초대받은 우리도 더불어 누리게 될 기쁨이랄까.

_이런 분들에게 《나의 성소 싱크대 앞》을 권합니다.
● 밥은 매일 차려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는 새댁에게
● 소란스러운 아이들 틈에서 가사에 힘쓰는 주부에게
● 바깥일 하랴 집안일 하랴 몸이 열 개여도 모자란 워킹 맘에게
● 부쩍 주름이 많아진 부모님을 바라보는 딸에게
● 편한 듯 편치 않은 시부모님과 정을 나누는 며느리에게
● 성도도, 목회자도 아닌 자리에서 신앙하려 힘쓰는 교회 사모님에게
● 그리고, 일상을 영원에 잇대어 사는 이 땅의 모든 아줌마에게


저자 소개

정신실 (지은이)

발달 장애 아이들의 비밀 같은 마음에 노래로 노크하는 음악 심리 치료사로 젊은 날을 보냈다. 아이들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유난한 성격으로 중학생 때부터 교회 학교 교사를 했고, 어린이 성가대 지휘자였던 시절을 생의 가장 행복했던 순간으로 간직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엄마가 되리라 다짐하고 자신했으나 두 아이를 낳고 키우며 코가 납작해졌다. 그렇게 키워 낸 아이들이 지금은 둘 다 성인이 되었고, 그 아이들과 함께 이 책을 읽으며 새로운 마음으로 개정판 작업을 하였다. 가장 말랑한 아이들의 마음, 가장 완고한 종교적 자아를 오가며 분열로 괴로울 때마다 글을 쓴다. 아이의 행복은 부모와 교사의 심리적, 영적 건강에 달렸다고 믿어 마음과 영성에 관해 다양하게 배우고 연구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치유와 상담 공동체 ‘정신실마음성장연구소’를 운영하며 세미나와 강의, 글 쓰는 일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오우연애 :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연애를 주옵시고」, 「와우결혼 : 와서 보라 우리의 결혼을」, 「커피 한 잔과 함께하는 에니어그램」, 「나의 성소 싱크대 앞」(이상 죠이북스), 「연애의 태도」(두란노), 「학교의 시계가 멈춰도 아이들은 자란다」(우리학교), 「신앙 사춘기」(뉴스앤조이), 「슬픔을 쓰는 일」(IVP)이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

가을
1장 일상愛 천상에
2장 아버님의 소주잔
3장 이야기 정거장1
4장 사모이기 전, 인간
5장 내 인생 단 한 번의 수련회
6장 닌텐도 고민
7장 엄마의 미안한 육체

겨울
8장 ‘아직도 가야 할’ 엄마의 길
9장 내 아들의 일기를 묵상함
10장 기도보다 울컥한 따신 밥 한 끼
11장 레위인 콤플렉스
12장 누구를 위하여 성탄의 종은 울리나
13장 하나님, 당신께 실망했습니다
14장 육적인 인간, 영적인 커피에 상처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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