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설탕과 도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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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설탕과 도나스

  • 저자
    허정윤
  • 그림
    릴리아
  • 출판
    한솔수북
  • 발행
    2024.04.08.
책 소개
허정윤×릴리아 작가의 감동적인 그림책 사랑이 없는 사람들에게 버려진 들개들의 사랑 이야기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들개에 대한 흉흉한 뉴스들을 자주 접하고 있어요. 사람들을 위협하는 무서운 들개들도 한때는 우리와 함께 살았던 반려견이라는 사실, 알고 있나요?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집 안에서 편안하게 살아가던 반려견들이 사람들의 변덕과 이기심에 어느 날 갑자기 유기견이 되고 들개가 되어 가지요. 매해 국내에서 발생하는 유기견 수는 약 10만 마리 이상이며, 팻팸족 천만 시대라고 일컬을 정도로 반려동물 관련 산업과 문화가 발전하고 있는 지금, 그에 대한 반향으로 유기견 개체 수 또한 늘어나고 있어요. 사실 들개라는 종은 없지만 산에 사는 유기견을 반려견과 구분해서 들개라고 부르게 되었어요. 귀한 생명체를 장난감이나 소유물처럼 여기는 사람들에게서 버려진 개가 바로 들개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김설탕은 사랑이 식은 사람들에게 버림받아 들개가 되었지요. 들개가 된 김설탕의 삶은 힘들고 팍팍하기만 합니다. 등산객들이 버리고 간 음식으로 배를 채우고, 사람들을 보고 반가워 짖지만, 사람들은 무서워서 도망갑니다. 그리고 아이를 잡아간다는 소문까지, 그렇게 김설탕에 대한 근거 없는 소문은 빵 반죽처럼 자꾸 부풀어가요. 어느 날 다리가 돌 틈에 끼인 김설탕을 도나스가 구해 줍니다. 도나스도 주인이 버려서 들개가 되었어요. 외롭고 힘들기만 하던 김설탕과 도나스의 삶에도 꿈 같은 날들이 펼쳐지지요. 사랑이 없는 사람들에게 버려졌지만 누구보다 헌신적으로 서로 사랑하는 김설탕과 도나스. 과연 둘에게는 어떤 날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서로를 위해, 자식을 위해 자기 자신을 희생하는 둘의 모습에서 가슴 뭉클한 사랑의 참모습을 보게 됩니다. 약하고, 어렵고, 낮은 곳에 있는 대상들에게 주목하는 허정윤 작가의 따스한 시선이 담긴 글에, 릴리아 작가의 사랑스러운 그림이 어우러져 무거운 주제를 호소력 있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설탕과 도나스》가 동물들의 생명을 가볍게 여기는 사람들의 잘못된 생각에 경종을 울리고, 동물 또한 사랑과 슬픔 등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생명체임을 되새기게 합니다. 또한 각각의 생명체들이 스스로 살아내기 위해 얼마나 열심인지, 그런 과정 속에서 누군가의 사랑과 지지가 얼마나 큰 힘과 응원이 되는지 생각해 보게 합니다.

책 정보

책 정보

  • 카테고리
    다른나라 그림책
  • 쪽수/무게/크기
    52425g186*239*9mm
  • ISBN
    9791193494349

책 소개

허정윤×릴리아 작가의
감동적인 그림책

사랑이 없는 사람들에게 버려진 들개들의 사랑 이야기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들개에 대한 흉흉한 뉴스들을 자주 접하고 있어요. 사람들을 위협하는 무서운 들개들도 한때는 우리와 함께 살았던 반려견이라는 사실, 알고 있나요?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집 안에서 편안하게 살아가던 반려견들이 사람들의 변덕과 이기심에 어느 날 갑자기 유기견이 되고 들개가 되어 가지요. 매해 국내에서 발생하는 유기견 수는 약 10만 마리 이상이며, 팻팸족 천만 시대라고 일컬을 정도로 반려동물 관련 산업과 문화가 발전하고 있는 지금, 그에 대한 반향으로 유기견 개체 수 또한 늘어나고 있어요. 사실 들개라는 종은 없지만 산에 사는 유기견을 반려견과 구분해서 들개라고 부르게 되었어요.
귀한 생명체를 장난감이나 소유물처럼 여기는 사람들에게서 버려진 개가 바로 들개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김설탕은 사랑이 식은 사람들에게 버림받아 들개가 되었지요. 들개가 된 김설탕의 삶은 힘들고 팍팍하기만 합니다. 등산객들이 버리고 간 음식으로 배를 채우고, 사람들을 보고 반가워 짖지만, 사람들은 무서워서 도망갑니다. 그리고 아이를 잡아간다는 소문까지, 그렇게 김설탕에 대한 근거 없는 소문은 빵 반죽처럼 자꾸 부풀어가요.
어느 날 다리가 돌 틈에 끼인 김설탕을 도나스가 구해 줍니다. 도나스도 주인이 버려서 들개가 되었어요. 외롭고 힘들기만 하던 김설탕과 도나스의 삶에도 꿈 같은 날들이 펼쳐지지요. 사랑이 없는 사람들에게 버려졌지만 누구보다 헌신적으로 서로 사랑하는 김설탕과 도나스. 과연 둘에게는 어떤 날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서로를 위해, 자식을 위해 자기 자신을 희생하는 둘의 모습에서 가슴 뭉클한 사랑의 참모습을 보게 됩니다.
약하고, 어렵고, 낮은 곳에 있는 대상들에게 주목하는 허정윤 작가의 따스한 시선이 담긴 글에, 릴리아 작가의 사랑스러운 그림이 어우러져 무거운 주제를 호소력 있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설탕과 도나스》가 동물들의 생명을 가볍게 여기는 사람들의 잘못된 생각에 경종을 울리고, 동물 또한 사랑과 슬픔 등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생명체임을 되새기게 합니다. 또한 각각의 생명체들이 스스로 살아내기 위해 얼마나 열심인지, 그런 과정 속에서 누군가의 사랑과 지지가 얼마나 큰 힘과 응원이 되는지 생각해 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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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허정윤×릴리아 작가의

감동적인 그림책



사랑이 없는 사람들에게 버려진 들개들의 사랑 이야기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들개에 대한 흉흉한 뉴스들을 자주 접하고 있어요. 사람들을 위협하는 무서운 들개들도 한때는 우리와 함께 살았던 반려견이라는 사실, 알고 있나요?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집 안에서 편안하게 살아가던 반려견들이 사람들의 변덕과 이기심에 어느 날 갑자기 유기견이 되고 들개가 되어 가지요. 매해 국내에서 발생하는 유기견 수는 약 10만 마리 이상이며, 팻팸족 천만 시대라고 일컬을 정도로 반려동물 관련 산업과 문화가 발전하고 있는 지금, 그에 대한 반향으로 유기견 개체 수 또한 늘어나고 있어요. 사실 들개라는 종은 없지만 산에 사는 유기견을 반려견과 구분해서 들개라고 부르게 되었어요.

귀한 생명체를 장난감이나 소유물처럼 여기는 사람들에게서 버려진 개가 바로 들개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김설탕은 사랑이 식은 사람들에게 버림받아 들개가 되었지요. 들개가 된 김설탕의 삶은 힘들고 팍팍하기만 합니다. 등산객들이 버리고 간 음식으로 배를 채우고, 사람들을 보고 반가워 짖지만, 사람들은 무서워서 도망갑니다. 그리고 아이를 잡아간다는 소문까지, 그렇게 김설탕에 대한 근거 없는 소문은 빵 반죽처럼 자꾸 부풀어가요.

어느 날 다리가 돌 틈에 끼인 김설탕을 도나스가 구해 줍니다. 도나스도 주인이 버려서 들개가 되었어요. 외롭고 힘들기만 하던 김설탕과 도나스의 삶에도 꿈 같은 날들이 펼쳐지지요. 사랑이 없는 사람들에게 버려졌지만 누구보다 헌신적으로 서로 사랑하는 김설탕과 도나스. 과연 둘에게는 어떤 날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서로를 위해, 자식을 위해 자기 자신을 희생하는 둘의 모습에서 가슴 뭉클한 사랑의 참모습을 보게 됩니다.

약하고, 어렵고, 낮은 곳에 있는 대상들에게 주목하는 허정윤 작가의 따스한 시선이 담긴 글에, 릴리아 작가의 사랑스러운 그림이 어우러져 무거운 주제를 호소력 있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설탕과 도나스》가 동물들의 생명을 가볍게 여기는 사람들의 잘못된 생각에 경종을 울리고, 동물 또한 사랑과 슬픔 등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생명체임을 되새기게 합니다. 또한 각각의 생명체들이 스스로 살아내기 위해 얼마나 열심인지, 그런 과정 속에서 누군가의 사랑과 지지가 얼마나 큰 힘과 응원이 되는지 생각해 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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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1-1 7. 생각을 나타내요

국어 1-2 3. 문장으로 표현해요

국어 2-1 3. 마음을 나누어요

국어 2-2 5. 간직하고 싶은 노래

국어 3-1 10. 문학의 향기

국어 3-2 4. 감상을 나타내요

국어 4-1 1. 생각과 느낌을 나누어요

도덕 3 6. 생명을 존중하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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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글작가
대학에서 아동학, 대학원에서 유아교육학과 교육학을 공부했으며, 그림책 작가, 애니메이션 감독, 대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7년 《투명 나무》로 독일 국제 아동청소년 문학 분야(WHITE RAVENS)에, 2022년 《아빠를 빌려줘》로 THE BRAW AMAZING BOOKSHELF에 선정되었습니다. 그림책 《어부바》, 《원숭이 학교》, 《나는야 코딱지 코지》, 《코딱지 코지의 콧구멍 탈출 작전》을 쓰고 그렸으며, 《아빠를 빌려줘》, 《손을 내밀었다》, 《지각》, 《나는 매일 밥을 먹습니다》, 《63일》, 《우리 여기 있어요, 동물원》, 《오누이》, 《루루 사냥꾼》, 《노란 장화》, 《투명 나무》에 글을 썼습니다.
릴리아
그림작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한국으로 건너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며, 책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림책 속 세상을 상상하고, 그리고, 쓸 때 가장 행복합니다. 그린 책으로 《눈썹 세는 날》, 《추추와 무엇이든 흉내 스피커》, 《사랑이 뭘까?》, 《길어도 너무 긴》이 있으며, 쓰고 그린 책으로 《딩동》, 《파랑 오리》, 《초록 거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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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아동학, 대학원에서 유아교육학과 교육학을 공부했으며, 그림책 작가, 애니메이션 감독, 대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7년 《투명 나무》로 독일 국제 아동청소년 문학 분야(WHITE RAVENS)에, 2022년 《아빠를 빌려줘》로 THE BRAW AMAZING BOOKSHELF에 선정되었습니다. 그림책 《어부바》, 《원숭이 학교》, 《나는야 코딱지 코지》, 《코딱지 코지의 콧구멍 탈출 작전》을 쓰고 그렸으며, 《아빠를 빌려줘》, 《손을 내밀었다》, 《지각》, 《나는 매일 밥을 먹습니다》, 《63일》, 《우리 여기 있어요, 동물원》, 《오누이》, 《루루 사냥꾼》, 《노란 장화》, 《투명 나무》에 글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