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할매, 함미, 할망...할머니 뭐라고 불러요?
“우리 손주, 인사도 잘하고, 착하고, 건강하고, 공부도 잘하고, 피아노도 잘 치고, 바이올린도 잘 치고, 인사도 잘하고, 엄마 말도 잘 듣고…” 따끈따끈한 신작 신승은의 <아무튼, 할머니>(제철소 펴냄)에 나오는 말이예요. 할머니👵의 손주 자랑이 계속될수록 같은 말을 여러 번 한대요. 중요한 것은 이 말이 손주의 첫돌 비디오에 담겼다는 거죠. 할머니는 그냥 손주가 세상 가장 완벽한 아이였던 거예요. 신승은님은 할머니를 ‘함미’로 불렀다고 해요. 김양진 기자가 제주도에서 할망들을 만나고 왔어요. <한겨레21> 1417호에는 할머니가 가득합니다.
<한겨레21>과 썸 타는 5분
주간지 <한겨레21>이 뉴스레터 <썸싱21>을 시작합니다. 중요한 일은 썸싱, 설레는 일도 썸싱, <한겨레21>이 시대의 창, 상식의 창, 재미의 창을 뉴스레터를 통해 열게요. 매주 수요일 낮 12시에 배달됩니다. 이 썸싱21 많이 볼 수 있도록, 할머니 힘을 좀 빌릴까 해서 뉴스레터 첫 번째 이야기 주제는 할머니로 했어요. 😅 할매! 힘을 주세요! 👉구독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