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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남·수성구 '미분양관리지역' 7월9일까지 지정 연장

경북 포항시·경주시도 포함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2023-06-07 09:04 송고 | 2023-06-07 09:11 최종수정
대구 중구·남구·수성구 등 3개 지역이 미분양관리지역 지정 기간이 7월9일까지 연장됐다. 사진은 대구 도심 아파트 전경.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News1 DB
대구 중구·남구·수성구 등 3개 지역이 미분양관리지역 지정 기간이 7월9일까지 연장됐다. 사진은 대구 도심 아파트 전경.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News1 DB

대구 수성구, 경북 포항시 등 대구·경북지역 5개 지역의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 기간이 연장됐다.

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최근 제77차 미분양 관리지역 선정 회의를 열어 대구 중구와 남구, 수성구, 경북 포항시와 경주시 등 5개 지역의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 기간을 오는 7월9일까지로 연장했다.
지난 2월24일 미분양 관리지역에 포함된 이들 지역의 당초 지정 기간은 6월9일까지였다.

미분양 관리지역은 미분양 주택 수가 1000가구 이상인 시·군·구에서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등의 요건 가운데 하나라도 충족하면 지정된다.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주택을 공급하려는 사업 예정자는 분양보증을 발급받기 위해 예비심사나 사전심사 등을 받아야 한다.
대구의 4월 현재 미분양은 1만3028가구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고 지자체별로는 남구 3080가구, 수성구 2449가구, 중구 1087가구 순이다.

경북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8878가구로 대구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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