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부동산 대책으로 아파트 분양 무순위청약이 해당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가능해지면서 경쟁률이 급등했다.

11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이달 7일까지 실시된 무순위청약의 평균경쟁률은 100.3대1로 집계됐다. 전국 총 1922가구에 19만2820명이 몰렸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6배 이상 높은 경쟁률이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해 7~12월 전국 무순위청약 총 7623가구 모집에 11만7932명이 신청해 평균경쟁률은 15.5대1을 보였다. 지난해 상반기 경쟁률(45.9대 1)과 비교해도 2배 이상이다.

[이석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