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던 윤은혜의 근황이 공개됐다. 유튜브를 개설한 그녀가 남다른 피부관리를 보여준 것.

38세의 나이에도 피부 탄력의 비결은 그녀가 벌어들인 재산과 출연료에 있다며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드라마 궁으로 스타 대열에 올랐던 그녀는 한 회당 천만 원을 받는다는 소문이 있었고, 현재는 부동산 재테크로 최대 20억 가치의 서울 옥수동에서 생활하고 있다.

논란의 그녀, 메이크업 안한 최근 근황은?

배우로서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윤은혜가 최근 유튜브를 개설했다.

바로 ‘윤은혜의 은혜 로그 in’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녀의 일상을 팬들에게 전하고 있는 것이다.

다양한 영상물을 시리즈로 제작해 업데이트하는 윤은혜는 ‘은혜의 일상’이라는 제목으로 건강한 피부 관리법을 손수 설명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배우 윤은혜가 별도의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채 무결점 피부로 카메라 앞에 섰던 것.

이에 윤은혜는 팬들에게 염색도 함께 할 예정이라고 덧붙이며, 차분히 겨울철에 어울리는 헤어 색 계열을 설명했다. 이어 그린 색을 넣은 톤 다운을 염색해 차가운 겨울을 따뜻한 느낌으로 헤어스타일을 바꿔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팩을 얼굴에 시원하게 얹으며 38살 나이에도 탱탱한 피부 라인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을 꼼꼼히 전수했다.

노이즈 마케팅, 뻔뻔함의 대가

지난 2006년부터 2015년까지는 윤은혜의 해였다. 모든 채널에는 그녀로 도배되어 있고, 출연한 드라마마다 히트를 쳤기에 ‘히트 제조기’로 알려지며 대중의 사랑을 톡톡히 받았다.

하지만 그녀에게 찾아온 불운은 생각보다 빨랐다. 지난 2015년 그녀가 직접 디자인했다고 알려진 패션이 타인의 컬렉션 의상이었다는 것. 즉 디자인 표절 논란에 휩싸인 것이다.

사건 당시, 윤은혜는 2015년 8월 중국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었다. 그녀는 직접 의상을 디자인했다고 소개했고, 심지어 이 의상이 수십억 원에 낙찰되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하지만 문제는 패션 브랜드 아르케 디자이너 윤춘호가 자신의 의상을 윤은혜가 표절했다고 주장하면서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윤은혜 측은 표절 논란에 대해서 크게 동요하지 않는 입장이었다. 윤춘호 디자이너는 꼼꼼히 반박하는 글을 올리며 발 벗고 자신의 상황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그 반면 윤은혜 소속사 측에서는 “(윤은혜 이름으로)노이즈 마케팅을 하지 말아 달라"라고 설명하며 구체적인 상황을 전개 및 설명하지 않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객관적인 상황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가 필요했던 이때, 다시 한번 표절 논란이 일게 된다. 그녀가 디자인했다고 알려진 의상은 미국의 한 브랜드와 흡사하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

점점 여론은 그녀에 대한 긍정적 인식보다는 논란에 대해 침묵하는 태도를 지적하며 논란이 커져나갔다.

그 밖에 드라마 ‘궁’에 참여했던 디자이너도 윤은혜에 대해 언급하며, “그녀는 패셔니스타를 향한 열망이 있지만 나머지 앞뒤 생각을 안 하는 듯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한 패션 관련 업계에서도 “해당 디자인은 표절이 맞다”라고 입장문을 밝혀 사건이 일단락됐다.

 ‘돈이 하늘에서 떨어져!’ 윤은혜의 재산

배우 윤은혜는 드라마 성공에 비해 구설수가 많았다. 패션 표절부터 출연료 논란까지 다양각색이었다.

그중 윤은혜 출연료는 그녀가 드라마 KBS 포도밭 그 사나이에 주연으로 출연했을 당시 논란이 일었다. 그녀가 직접 언급한 것은 아니지만 해당 소속사 관계자가 윤은혜의 출연료가 1000만 원은 너무 적다고 항의를 하며 대중들을 향해 뭇매를 맞은 것.

당시 그녀는 드라마 출연작이 총 두 편과 영화는 한 편에 불과했다. 사실상 떠오르는 신입이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소속사 관계자 측이 윤은혜의 출연료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나섰고, 50%는 더 높게 받아야 된다고 의견을 제시해 누리꾼들로부터 그녀의 재산 키워드가 화제를 낳았다.

실제로 그녀는 남장여자 컨셉으로 화제를 모았던 MBC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대대적인 인기를 받았다. 그때 당시 윤은혜는 회당 2000만 원을 받기로 MBC 측과 협의가 되어 있었다고 알려져 있다.

당시 ‘여우야 뭐하니’에 출연했던 고현정이 회당 2천500만 원을 받았는데, 배우로서 출연작이 다소 적었던 윤은혜가 회당 2천을 받았으니 상대적으로 높은 대우를 받았음을 추측할 수 있다.

한동안 연예계 생활이 뜸했던 윤은혜는 과거 전성기 시절 때 알려진 재산은 천문학적 수치였다.

그녀는 출연료와 각종 광고 수입료로 부동산 재테크 또한 시작하게 된다. 

지난 2012년 강남구 역삼동 주택을 매매해 1억 5천만 원의 차익을 남겼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2010년에는 16억 5천만원에 매입했던 강남구 역삼동 소재 주택을 2012년에 15억 원에 매도해 ‘청년 부자’라는 소리를 들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된 윤은혜의 집은 서울 옥수동 레미티지 셰어하우스인데, 은은한 조명과 넓은 평수로 손수 인테리어를 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집 시세는 약 16억에서 20억 원대로 밝혀졌다.

연락 가끔 해., 윤은혜의 그 러브라인 여전? 

현재 윤은혜는 미혼이다. 무성한 루머와 악성 댓글로 논란의 여지가 많았던 윤은혜였지만 생각보다 스캔들이 깨끗한 편이었다.

그중 그녀를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남자’가 있다. 바로 SBS 예능 프로그램 ‘X맨’에 출연했던 그 남자 ‘김종국’이다.

일각에서는 방송사에서 이 둘의 관계를 러브라인으로 연결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그 반면 서로 호감을 갖던 사이라는 추측성 발언도 난무한 상황이다.

사실 SBS 예능 프로그램 ‘X 맨’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김종국의 행동이 시청자들에게 단순 호기심으로만 그친 것이 아닌 스캔들로 연결된 이유는 따로 있다. 김종국은 근육맨이라는 이미지처럼 운동에만 매진하고, 평소 여성에게 관심이 크지 않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 둘이 연인 관계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윤은혜가 생일 때 김종국이 케이크를 가져다주는 등 새로운 에피소드들이 시간이 지나 윤등룡 대표를 통해 언급되며 스캔들에서 현실 연애로 기정사실화 되어가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한편 이 둘은 서로에 대해 미련을 갖고 있는지 예능 방송에서 언급을 한 적이 있다. 유재석이 런닝맨에서 ‘윤은혜’의 이름을 제기하면 김종국이 부끄러워하는 장면들이 속속히 포착된 것.

그 반면 윤은혜는 JTBC '아는형님'에서 저돌적으로 "부모님이 김종국을 좋아하신다고 설명하며, 사귀는지에 대한 질문을 정말 많이 받았다"고 설레는 표정을 지어 주변의 관심을 모았다.

여전히 김종국과 윤은혜의 스캔들은 썸에 머물러 있지만, 대중들은 그 둘의 발전을 열렬히 응원하고 있다.

Copyright ⓒ 경기연합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