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 환경부(장관 한정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산림청(청장 최병암), 기상청(청장 박광석)은 ‘2022 탄소중립 중점학교 지원 사업*’ 선정 결과를 3월 10일(목), 발표한다.
* 학교구성원이 탄소중립 실천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의 프로그램 및 기반시설을 집중 지원하여 생활 속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및 탄소중립 문화 확산
이번 사업은 ‘학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관계부처 업무협약(2021.4.13.)’에 따라 지난해 6개 관계 부처가 공동으로 2021 탄소중립 중점학교 지원 사업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된다.
※ (탄소중립 중점학교) 관계부처가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과 환경교실 등 기반시설(인프라) 지원(2021년 5개교 → 2022년 20개교 → 2023년 40개교 선정)
(탄소중립 시범학교) 시도교육청에서 여건·특색을 반영하여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 중심 운영(2021년 102개교 → 2022년 238개교 → 2023년 340개교 선정)
선정된 탄소중립 중점학교에는 기후위기·생태전환교육을 위한 다양한 운영 프로그램이 지원되며, 각 부처는 전문 분야를 바탕으로 ‘꿈꾸는 환경학교’(환경부), ‘농어촌인성학교 연계’(농림축산식품부), ‘해양환경 이동교실’(해양수산부), ‘국산 목재체험교실’(산림청), ‘기후변화과학 체험콘텐츠’(기상청) 등을 제공한다.
이번 ‘2022 탄소중립 중점학교 지원 사업’에 전국 92개 학교가 신청하는 등 미래세대의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환경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여 주었다.
※ 2022 탄소중립 시범학교는 17개 시도교육청별 계획에 따라 선정 중
관계부처, 환경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학교가 제출한 계획서와 진단지표 등을 바탕으로 한 1차 서면심사(2022.2.4.~2.10.)와 2차 현장실사(2022.2.16.~2.25.)를 실시하여 최종 20개교를 선정했다.
특히, 심사 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학교구성원들의 참여 의지와 관심도, 학교자체 환경 교육과정 재구성 실적과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