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tId=bbs,fnctNo=43
- 글번호
- 595973
국립 방송대 중앙도서관, 일반에 확대 개방
- 작성자
- 김홍연
- 조회수
- 983
- 등록일
- 2023.02.13
- 수정일
- 2023.02.13
국립 방송대 중앙도서관, 일반에 확대 개방
- 전 국민 평생 고등교육 기관으로서 위상에 발맞춰
- 일반인 이용자 선착순 50명에 한해 6개월간 이용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고성환/이하 방송대)는 혜화역에 위치한 중앙도서관을 일반인에게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방송대는 오는 13일부터 선착순 50명을 모집, 서울 종로구 동숭동(종로구 대학로 86)에 위치한 방송대 중앙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이용자들은 3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2004년생 이상만 신청이 가능하고, 방송대 발전기금 3만 원을 납부해야 한다. 이용범위는 7일간 3권의 책을 대출할 수 있으며, 자유열람석만 이용할 수 있다.
연면적 2,625㎡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규모의 방송대 중앙도서관은 지난해 9월 내부 시설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했다. 이용 시간은 월요일~토요일(주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중앙도서관 1층 북라운지에서는 신간 및 인기 서적, 학습교재 등을 열람할 수 있으며, 장애 학생 열람석, 미디어월 등이 별도 마련되었다. 2층에는 휴게공간을 이용할 수 있고, 3, 4층에 있는 큐레이션 라운지, 리서치 라운지에서는 다양한 국내·외 도서들을 열람할 수 있다.
방송대 중앙도서관 사공환 관장은 “전 국민 평생 고등교육 기관인 방송대의 우수한 인프라를 국민과 공유할 수 있어서 뜻깊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