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시티, 지난해 영업익 80억…전년비 24.1%↑

  • 등록 2024-02-14 오후 2:52:44

    수정 2024-02-14 오후 2:58:00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에이치시티(072990)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0억원으로 전년 보다 24.1% 늘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741억원으로 10.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62억원으로 전년보다 12.7%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주력 사업인 정보통신 부문 시장 회복에 따라 스마트폰 시험인증 수주가 증가하는 동시에, 모빌리티 전장 부문과 배터리 시험인증 사업이 두드러진 약진을 보이며 이번 호실적을 견인했다”면서 “특히 주요 전방시장인 전기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자동차 전장 분야도 다양화됨에 따라 당사 모빌리티 및 배터리 부문 매출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에이치시티는 △미국 및 인도네시아 법인의 매출 증대 △방산, 원전 부문 사업 강화 △반도체 시장 경기 회복 △교정사업 수주 증가 등을 통해 2024년에도 회사의 실적과 경쟁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현재 방산 및 원전 부문 시험인증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설비를 구축하고 있으며, 빠르면 올해 1분기 준공을 완료하고 이미 수주가 완료된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동에 나설 계획이다.

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이사는 “방산, 원전, 해외법인 등 최근 수년간 전략적으로 투자해 온 사업들이 지난해부터 점진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한 2023년에 이어 올해도 회사가 큰 폭으로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박결, 손 무슨 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