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빈 변호사,건전하고 안전한 보험계약 이루는데 소임 다할 것

[비지니스코리아=윤영실 기자] 최근 금융감독원이 불완전판매보험 피해 집중 점검에 나서며 소비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로 인해 2011년 1.24%였던 생명보험업계 불완전판매 비율을 크게 낮췄다. 하지만 여전히 불완전판매로 이익을 얻으려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이에 불완전판매로 정신적·경제적 피해를 받고 고통받는 소비자들을 위해 도움은 주는 곳이 많아지고 있다. 그중 세종법률사무소 임재빈 변호사는 법률적 도움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임 변호사를 만나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세종법률사무소 임재빈 변호사

보험회사를 다니다 변호사가 됐다고 들었다

그렇다. 일반적으로 변호사가 된 경우와는 많이 다르다. 사회생활로 보험회사 지점장으로 6년간 근무하다 변호사다 됐다. 현재는 8년 차 변호사로서 제 경험을 바탕으로 보험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며 보험사건을 주로 다루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보험사건이란 보험회사를 상대로 한 보험금 분쟁이나 회사와 GA 대리점 분쟁, 보험설계사 수수료 분쟁 등을 말한다.

보험 관련 분쟁의 특성상 일반 민사 분쟁의 경우도 다양하게 취급할 수 있고 손해배상과 같이 가장 많은 분쟁 분야도 다루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8년 1월부터 2020년 1월까지 2년간 대한치과의사협회 법률지원 변호사단으로 활동했다.

저희 사무소는 보험회사 근무경력을 토대로 보험 관련 분쟁을 특화하여 의뢰인의 법률적인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한다. 특히 일반 보험 소비자들의 가장 큰 민원으로 분류되는 불성실한 보험상품 설명 또는 부정확한 보험상품 설명으로 인한 ‘불완전 판매’로 정식적·경제적 피해를 받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전문성을 높이고 최상의 결과물을 위해 ‘보험피해구제센터’를 별도로 설치해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무소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경영 철학이 있다면?

방문해주시는 의뢰인들 대부분이 단순히 법률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닌, 분쟁의 종국적인 해결을 통해 얻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함께 고민하는 법률사무소임을 알아주시고 다시 찾아 주신다.

이러한 분들이 계셔서 저희는 과거와 같이 법률 송사 문제만을 해결하는 변호사 사무소가 아닌 분쟁의 종국적인 해결과 그로 인해 의뢰인의 실제적인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때까지 함께 하는 것이 다른 사무소와의 차별적인 저희만의 운영 이념이다.

마지막으로 목표에 말씀해주신다면

우리나라는 산업 규모에 비해 보험사의 규모가 상당히 큰 편이다. 가구당 보험가입비율과 1인당 보험가입비율이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이고 방송 매체 경우 보험상품 광고의 비중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것은 소비자들의 보험상품을 선택 하는데 있어서 정보의 과대·과장으로 인해 왜곡된 정보들이 수반되어 잘못된 보험가입을 양산시킨다.

또, 보험회사의 과도한 마케팅과 보험설계사의 높은 수수료 정책 역시 소비자들이 피해를 받는데 한몫하고 있다. 이는 고객이 처한 상황에 맞지 않는 보험을 가입시키게 되는 현상을 초래한다.

저희 사무소는 나날이 늘어가는 불완전판매, 그로 인해 의뢰인이 받는 피해를 막고자 소극적인 해지가 아닌 적극적인 민원 및 소송 등 법률적인 분쟁을 통해 건전하고 안전한 보험계약 질서를 이루는데 소임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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