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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함 소개

• 엄마, 이번 주말에 어디로 놀러 가요?

  아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가족과 추억을 공유하며 자라납니다. 주말이나 방학 때 어디로 여행할까 부모님과 의논도 하지요. 중증장애인거주시설 혜진원의 거주인들은 주말을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요?
  
  혜진원의 거주인들은 연고가 없거나 가족과 왕래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외출할 수 있는 경로는 학교에 다녀오거나 외부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었으나, 지속된 펜데믹으로 인해 3년간 외부활동 프로그램이 전무하였습니다. 오늘도 혜진원 강당에서 공놀이를 하며 답답한 일상을 꿋꿋이 이겨나가고 있습니다.

• 1박2일 여행을 떠나요!

  궁금한 것이 많은 혜진원의 거주인들이 지역사회 교류의 폭을 넓힘으로써 더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습니다. 여섯 가정의 거주인과 선생님이 가정별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오려 합니다. 혜진원이 위치한 울산에서 가까운 부산을 방문하여 명소를 둘러보며 사회성을 향상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

• 알콩달콩 가족여행을 응원해 주세요.

  가정의 담임선생님과 거주인들이 설렘 가득함으로 다녀왔던 여행을 추억하며 ‘선생님, 우리 주말에 어디로 여행가요?’라고 물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색다른 볼거리와 다양한 음식을 경험하며 거주인들이 주도적으로 삶을 이끌어 나가기를 혜진원의 직원들이 부모님의 마음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많은 경험이 필요한 성장기의 거주인들을 위해 펜데믹으로 인한 사회적응능력 향상 프로그램의 공백을 최소화하여 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해피빈 후원자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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