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Wee센터가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연수 위탁 운영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비움심리상담센터(심리검사 연수 부문)와 와이스토리(매체상담 연수 부문) 등 총 2개 기관이 위탁기관으로 지정한 바 있다.
시교육청은 계약 체결과 함께 연수 운영과 관련된 규정을 전달하고, 참여 인원·일정·교육 프로그램 내용 등의 계획을 수정했다. 이후 연수는 각 기관이 제출한 과업시행서에 근거해 7월 5일부터 20일까지 운영된다.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위탁 사업으로 운영함으로써 더 질 높은 연수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교 현장에 근무하는 전문상담(교)사들의 전문성과 심리적 위기 대응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연수는 심리·정서적 위기학생 조기 발견 및 진단 능력을 향상하고, 현장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학생상담 활성화 및 소진 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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