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1분기 순이익 1732억원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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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4.22. 오후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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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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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주 1주당 현금 105원 분기배당

JB금융지주 전경./JB금융 제공

JB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1732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6% 증가한 수준으로, 1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이자이익은 4966억원으로 전년 동기(4691억원) 대비 5.8%% 증가했으며, 비이자이익은 356억원으로 같은 기간 0.2% 늘었다.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3.26%로 전분기(3.25%)보다 1bp(1bp=0.01%포인트) 상승했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1%로 전분기(0.86%) 대비 14bp 상승했고, 연체율은 1.17%로 같은 기간 24bp 상승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8%, 총자산이익률(ROA)은 1.10%를 기록했다. 보통주자본(CET1) 비율(잠정)은 전분기 대비 17bp 상승한 12.32%를 기록했다.

계열사 전북은행이 올해 1분기 563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이는 전년 동기(534억원) 대비 5.5%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광주은행은 73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JB우리캐피탈의 순이익은 5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3% 늘었다. JB자산운용은 20억원, JB인베스트먼트는 4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71억원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날 JB금융은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 정책 하나로 보통주 1주당 현금 105원의 분기 배당을 결정했다. JB금융 관계자는 “지방금융지주사 중 유일하게 분기배당을 실시하는 등 향후에도 주주 환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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