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코스피지수가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 강세에 힘입어 1%대로 상승했다.
1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5.37포인트(1.82%) 오른 2542.46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는 전장보다 5.16포인트(0.21%) 내린 2491.93으로 출발해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하다 오름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390원, 228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1조2109억원을 순매도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업종별로는 보험(8.26%), 증권(5.69%), 금융업(5.39%), 유통업(4.51%), 전기가스업(3.27%), 운수장비(3.07%), 통신업(2.46%), 비금속광물(2.38%), 철강및금속(2.14%) 등이 상승했다. 반면 의약품(-0.77%), 기계(-0.22%) 등은 하락했다.
advertisement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1.24%), LG에너지솔루션(0.13%), 현대차(6.89%), 기아(3.30%), POSCO홀딩스(2.58%), NAVER(1.0%) 등이 상승했다. SK하이닉스(-1.48%), 삼성바이오로직스(-1.31%), 셀트리온(-0.56%) 등은 하락했다.
KB금융(8.30%), 우리금융지주(3.82%), 하나금융지주(8.79%), 메리츠금융지주(2.19%), 삼성화재(9.66%), 삼성생명(9.67%), 기업은행(4.87%), 한화생명(10.54%), JB금융지주(9.97%), 부국증권(1.04%), 신영증권(1.78%), 한양증권(2.74%), 대신증권(3.89%), NH투자증권(5.20%), 미래에셋증권(5.34%), 삼성카드(5.76%), 한국금융지주(7.82%) 등 저PBR 금융주는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인한 주주환원책 강화 기대에 이날 줄줄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물산(7.75%), KT(4.24%), SK네트워스(14.55%),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36%) 등도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금융위원회가 제시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핵심 내용은 ▲ PBR,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상장사의 주요 투자지표 비교공시 시행 ▲ 기업가치 개선 계획 공표 권고 ▲ 기업가치 개선 우수기업으로 구성된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등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1포인트(0.06%) 내린 798.73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이 1674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33억원, 1394억원을 사들였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HLB(-4.28%), 셀트리온제약(-1.18%), 알테오젠(-7.63%) 등이 내렸다. 에코프로비엠(6.79%), 에코프로(6.37%), 엔켐(10.58%) 레인보우로보틱스(6.11%) 등은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8원 내린 1331.8원에 거래를 마쳤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데스크 : 김지호 증권부 better502@asiatime.co.kr
입력 : 2024-02-02 00:01 수정: 2024-02-02 09:30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advertisement
20억 로또 줍줍 '래미안 원베일리'…경쟁률 3만5076대 1
'절판 마케팅'이 만든 GA 순이익…금감원 '우려'
"햇살론 자금 늘린다"…서민은 웃고 금융사는 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