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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원자력산업 전시회 개막…10개국 기업 110곳 참가

송고시간2018-04-2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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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원자력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회가 부산에서 열렸다.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2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18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에서 원자력업계 초청인사들이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운영하는 수출형 원자로(APR 1400) 모형과 3D 홍보영상을 보고 있다. 2018.4.25

2018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이 25일 오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막했다.

한국원자력산업회의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10개국 110개 기업이 305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해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두산중공업 등 국내 원전 관련 대표 기관이 참가해 원자력발전, 원전건설, 원자력 기자재, 원전정비, 원전안전, 전기전자통신, 원전연구, 교육기관, 원전해체기술 등을 선보였다.

해외에서는 미국 웨스팅하우스, 프랑스 에너토피아, 프라마톰, 프랑스원자력산업협회, 독일 GNS 등이 참가해 원전해체 기술을 선보이고 국내 업체와의 협력을 모색했다.

원전사고 시 원격제어 로봇
원전사고 시 원격제어 로봇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2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18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사고 시 긴급조치를 하는 원격제어 로봇을 선보이고 있다. 2018.4.25

부대행사로 원자력 기자재 구매상담회와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전력공기업 취업설명회 등이 이어진다.

'변화의 시대, 내일을 준비하는 원자력'이라는 주제로 2018 한국원자력연차대회가 동시에 열렸다.

이번 연차대회는 영국, 체코, 미국, 프랑스, 일본, 독일, 러시아, UAE 등 12개국의 원자력 전문가 700여 명이 참석해 원자력산업의 미래발전 방향을 놓고 논의한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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