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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부산 국제원자력산업전 폐막…사흘간 1만1천725명 참관

송고시간2020-07-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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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
2020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

[부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2020 부산 국제원자력산업전이 역대 최대 실적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부산시는 올해 5회째인 이번 행사에 126개 기업이 356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원자력 발전사업, 원전건설, 원전해체기술 등 관련 산업 전반에 걸친 품목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전력 및 원자력기자재 구매 상담액 627억원(177건), 중소기업 수출 상담액 358억원(25건), 참관객은 1만1천725명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두산중공업 등 국내 원전산업 대표기관은 물론, 미국 웨스팅하우스사, 프랑스 프라마톰, 독일 짐펠캄프 등 해외 원전 관련 주요 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유니스텍, 포미트, 영풍산업 등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한 원전관리 기술 보유업체와 경성산업, 아라레연구소 등이 원전해체 분야 기술을 선보였다.

16일과 17일 이틀간 개최된 제35회 2020 한국원자력연차대회에는 600명이 넘는 원자력 전문가가 참가해 원전산업 생태계 유지를 위한 혁신 과제를 공유하고 사용후핵연료 관리방안 등 현안 과제와 잠재적인 중소형원자로 수출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혁신 방향을 모색했다.

김종경 시 시민안전실장은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규모와 성과 면에서 모두 내실 있는 전시회였다"며 "국내 원자력산업 우수성과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국외 원전 수출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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