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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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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ira Jimbo와 월드 클래스 연주력을 자랑하는 플레이어들이 서로 자극을 주면서도 함께 약동하는 사운드, 『Jimbomba』

Akira Jimbo (彰 神保)는 T-Square와 함께 일본 퓨전 재즈계를 대표하는 밴드Casiopea의 드러머 출신으로, 1999년 영국 드럼잡지 'RHYTHM'에서 독자 인기 투표 2위, 2000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드럼 전문지인 미국의 'MODERN DRUMMER MAGAZINE' 6월호 표지모델 선정, 2007년, 뉴스 위크지 특집 '세계가 존경하는 일본인 100명'에 선정, 2009년 전미 타악기 협회 컨벤션 PASIC2009에 참가. 사상 최대의 관객 동원기록 수립 등 일본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 인정 받고 있는 뮤지션이다.

이 앨범은 Akira Jimbo가 2009년 발표했던 13번째 솔로 앨범으로, 삼바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리듬이 담긴 상쾌한 연주가 가득 담겨 있으며, 「짐보의 삼바」를 줄여서 『짐봄바(Jimbomba)』라는 타이틀이 나왔다. 아키라 짐보의 키치한 라틴 느낌 넘치는 「Jimbomba」, 「Emerald Coast」, Michael Landau의 초절정 테크닉을 보여주는 「Snaked」, 카시오페아를 방불케 하는 상쾌한 느낌의 록 튠 「See The Light」, 아프리카 희망봉까지 갔다 온 추억을 곡으로 쓴 「Wave Of Hope」 등 테크닉과 곡 모두 아키라 짐보의 음악적 재능이 균형 있게 발휘된 작품이다.

월드 클래스 연주력을 자랑하는 플레이어들이 서로 자극을 주면서도 함께 약동하는 사운드는 들을 만한 가치가 느껴진다. 칼칼한 매운 맛 처럼 느껴지는 Michael Landau의 기타 연주가 더해지면서 앨범의 완성도가 극대화 되었다.

Akira Jimbo(drums·programming)
Abraham Laborie (Bass·Vocal)
Otmaro Ruiz(Piano·Fender Rhodes·Wurlitzer·Vocal)
Michael Landau (Electric guitar on tracks 2,3,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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