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6.25전쟁이 일어난 날이었습니다. 매년 6월 25일이 되면 동영상을 보며 전쟁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을 나누곤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근무하는 학교에 온 뒤, 고민이 점점 늘어갔습니다. 반 정도의 학생이 중국에서 온 동포이다 보니 중국이 참전한 6.25 전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 지 고민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용하는 단어나 표현을 그 아이들이 어떻게 느낄지 고려하면서 수업을 준비했습니다.
5분 정도의 동영상을 보면서 6.25전쟁의 원인과 결과에 대해서 같이 이야기했고, 질문하고 대답하면서 전쟁에 대해서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6.25 전쟁 하면 생각나는 단어나 사건들을 같이 브레인스토밍 해 보고, 비주얼씽킹으로 표현해 봤습니다.
쌤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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