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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실내 마스크 해제 장소가 발표된 이후로, 드디어 대중교통 내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됩니다. 그동안 답답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로 이 소식을 기다렸던 분들도, 아직은 이른 것이 아닐까 우려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마스크 착용 해제 시작날짜와 장소, 유의사항을 공유드리겠습니다.

 

지하철 마스크 해제

▶ 대중교통 마스크 전면 해제

정부는 3월 20일 월요일부터 지하철, 버스, 기차, 비행기, 택시와 같은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역, 마트 내 약국에서 마스크 착용 자율화를 발표했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지난 1월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에서 제외된 영역이었는데요. 드디어 착용 의무 조치가 전면 해제됩니다.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의무가 시작된 지 2020년 10월 이후 2년 5개월 만의 자유라고 할 수 있죠. 다만 인파가 혼잡한 출근, 퇴근시간대는 마스크를 쓰도록 권고한다고 합니다. 

버스, 비행기, 택시, 기차 마스크 착용 해제

역사, 백화점, 마트 내 약국도 해제 

대중교통과 함께 마트, 백화점, 지하철역 등 대형시설 안에 있는 개방형 약국에서도 더 이상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방역 당국 입장으로는, 이와 같은 시설 내에 오픈된 약국은 처방전을 받아 조제하기보다는 일반 의약품 판매가 많기 때문에 확진자나 감염 취약자의 출입이 적다는 점을 고려하여 내린 결정이라고 합니다. 일반 약국은 의심 증상자와 고위험군을 고려해 마스크 착용을 유지할 예정인 점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병원과 일반약국은 착용 의무 지속 

일상생활에서 영향을 많이 받는 공간 중 하나인 대중교통 내에선 마스크 자율화가 되었지만, 아직 의료기관과 일반약국, 요양병원 및 시설에서는 착용을 해야 합니다. 시설에는 예를 들어 정신건강증진시설, 입소형 장애인 복지시설, 장기요양기관 등 바이러스 감염이 취약한 시설들이 포함됩니다. 이 장소들에 대해서는 올해 4월 말 ~ 5월 초로 예상되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 바이러스 비상사태 해제 논의와 국내 감염병 위기 단계 하향 등에 따라 마스크 착용의무에 대해 조정이 검토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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