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밀 가공업체 대상 제분비용지원(20만원/톤)을 확대(‘23, 5천톤 → ‘24, 6천톤)하고, 안정적 원료공급을 위한 계약재배자금 무이자지원(‘23, 8천톤 → ‘24, 10천톤)을 확대한다. 또한, 식품업체에 대한 원료매입자금 지원 시 국산밀사용을 확대한 식품업체에 대해서는 융자자금 금리를 1% 추가 인하한다.
둘째, 국산 밀 전문생산단지*를 100개로 확대하여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전문생산단지에 대한 우량 종자 할인공급**및 시설·장비 지원 등 정부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올해 공공비축부터 새로운 ‘품질관리기준’을 적용하여 매입한다. 정부는 국산밀의 낮은 품질 균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1년부터 연구용역및 실증을 거쳐 용도별(제면·제빵) 등급을 세분화한 새로운 품질관리기준을마련하였다. 용도 및 등급에 따라 공공비축 매입가격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사용용도
품종
등급
단백질(%)
수분(%)
용적중(g/L)
회분(%)
중력밀
(면용)
새금강
1등급
10.0~13.2
12.5 이하
780 이상
1.70 이하
2등급
8.2~9.9, 13.3 이상
12.5 이하
750~779
1.90 이하
등급외
8.1 이하
12.5 이하
749 이하
1.91 이상
강력밀
(빵용)
금강, 백강
1등급
12.0~15.5
12.5 이하
780 이상
1.80 이하
2등급
15.6 이상
12.5 이하
750~779
1.95 이하
3등급
10.0~11.9
12.5 이하
750~779
1.95 이하
등외
9.9 이하
12.5 이하
749 이하
1.96 이상
* (종전)품종별 단백질함량(금강·백강 12%, 새금강 11%)에 따라 등급(양호·보통) 구분 → (개선) 용도별(제면·제빵) 구분, 품질항목(단백질·용적중·회분) 기준에 따라 등급 세분화
농식품부 최명철 식량정책관은 “국산 밀 생산에 대한 정책지원으로 밀 생산은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는 국산 밀 자급률 향상을 위해 소비,생산, 유통 각 분야에서 다각적인 대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