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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에이치시티, 지난해 매출 741억원 '사상 최대'…영업이익 24% 상승

등록 2024.02.14 14:54 / 수정 2024.02.1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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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인증·교정산업 전문기업 에이치시티가 지난해 매출액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에이치시티는 14일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741억원, 영업이익 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올라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24% 늘었다.

에이치시티 관계자는 "주력 사업인 정보통신 부문 시장 회복에 따라 스마트폰 시험인증 수주가 증가하는 동시에, 모빌리티 전장 부문과 배터리 시험인증 사업이 두드러진 약진을 보이며 이번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에이치시티는 미국 및 인도네시아 법인의 매출 증대, 방산과 원전 부문 사업 강화, 교정사업 수주 증가 등을 통해 올해도 회사의 실적과 경쟁력을 확대해 나설 계획이다.

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이사는 "방산, 원전, 해외법인 등 최근 수년간 전략적으로 투자해 온 사업들이 지난해부터 점진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한 2023년에 이어 올해도 회사가 큰 폭으로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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