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레터' '마리 퀴리' 이을 창작뮤지컬 6편 찾았다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7 선정작 발표
'바이칼로드' 등 총 6편…9대1 경쟁률
중간평가 통해 2편 선정, 쇼케이스 진행
  • 등록 2022-08-22 오전 8:45:06

    수정 2022-08-22 오전 8:45:06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라이브는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7 선정작으로 뮤지컬 ‘바이칼로드’ 등 6편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7 선정작 발표. (사진=라이브)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라이브가 주관하는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 사업’이다. 국내 뮤지컬 시장을 넘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창작뮤지컬을 개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뮤지컬 ‘팬레터’ ‘마리 퀴리’ ‘아몬드’ 등을 발굴했다.

이번 시즌7은 지난 5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공모를 진행했다. 작품의 기획력 및 참신성, 발전 가능성, 대중성과 시의성, 예술성, OSMU 개발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한국적 소재의 창작뮤지컬과 장르적 특성이 드러난 작품을 주목했다.

9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작품은 작가 개발 부문의 △뮤지컬 ‘바이칼로드’(극작 김민정, 작곡 정원기·김지영) △뮤지컬 ‘고스트노트’(극작 오세윤, 작곡 황예슬) △뮤지컬 ‘조각숨’(극작 곽지현, 작곡 장재훈) △뮤지컬 ‘AIR13:For the love of the game’(극작 김의연, 작곡 정승혜) △뮤지컬 ‘RAN(亂)’(극작 이진원), ‘라이브 IP 스토리’ 부문의 △김하진 작가 등이다.

선정된 작품과 팀에는 각각 창작지원금 500만원과 작품 기획 개발 과정을 지원한다.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국내외 업계 창작진 및 전문가로부터 1대1 멘토링과 특강, 테이블 리딩 등을 거쳐 작품 개발 과정을 거친다.

중간평가를 통해 최종 2개 작품을 선정해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쇼케이스에 참여하는 창작자에는 별도 창작지원금 200만원과 쇼케이스 제작비 전액을 지원한다. 쇼케이스에 선정되지 않은 작품 중 우수 작품은 국내외 제작사 매칭 및 해외 공연 추진을 위한 사업화 검토,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대본 번역 등 후속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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