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ISF 한국어교실 이야기

2021년 가을학기 개강
2021914일 저녁 숭실대 ISF 한국어교실이 시작 되었습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오후 7시부터 선생님과 학생들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첫날이라 선생님, 학생들과 자연스레 인사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10분이 지난 다음 자연스럽게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우선은 ISF가 무엇인지 소개하였습니다. 그리고 교사들 한 분 한 분을 소개하였습니다. 교실 수업과 다르게 전체적으로 만날 기회가 적어 서로를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2주차까지는 전제 모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새로 오신 선생님들도 소개했습니다. 한 선생님은 12월 초까지 미국에 계신다고 소개했습니다. 지난 학기에 이어 이번 학기도 해외에서 한국어 수업을 받는 학생들이 있고 교사 중에도 해외에서 참여하는 분이 있습니다.
무작위로 그룹을 나눠 자기소개와 좋아하는 음식을 나누며 소그룹 모임을 가졌습니다. 모임이 끝날 무렵 지도 교수님이 들어 오셔서 격려사를 해주셨습니다. 지도 교수님은 학교 수업 관계로 늦게 참여하셨는데 가상 세계가 일상인 요즘 더욱 의미 있게 지낼 것을 도전하셨습니다.
이번 학기도 36명의 유학생과 22명의 교사들이 개강 모임에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주일에 수업을 하는 한 반 6명은 주일에 이미 모임을 가졌습니다. 추석을 지내고 9월 28일 현재까지 기존 학생 26명 외에 45명의 신입생들이 와서 모두 22개 나라에서 온 71명이 등록하였습니다. 등록한 유학생들이 각 반 배정과 출석으로  잘 이뤄지고 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어 이번 학기도 보람 된 한 학기가 되기를 소망 합니다
9월 14일 개강
온라인 개강식

한국어교실 홍보의 통로
작년 봄 코로나로 한달을 넘기며 시작된 줌 온라인 수업이 한 학기 한 학기를 지나며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유학생들이 등록하는 경로를 보면 친구들을 통해서가 대부분입니다. 그만큼 우리가 섬기는 한 학기 평가가 다음 학기로 이어지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10명으로 시작된 모임이 70여 명으로 늘어난 것은 우리 선생님들의 수고가 얼마나 큰 지를 알 수 있습니다. 매 학기 수고하신 선생님들에게 감사와 축복을 드립니다

2021년 봄학기는 교환 학생들이 많이 참석해서 학기가 끝나자마자 많은 유학생들이 고국으로 돌아갔습니다그래서 이번 학기는 또 다른 학생들로 채워야 하는 부담을 안고 지난 학기 정도의 숫자를 목표로 했습니다.
이번 학기를 시작하며 조금 더 일찍 홍보를 시작하였습니다봄 학기가 끝나자마자 가을학기 홍보지를 만들어 기존 학생들에게 전달했습니다믿음에 열심인 몇몇 선생님은 본인 교회 영어 예배 모임을 소개하는 전단지를 숭실대 학교 앞에서 나눠주며 숭실대ISF의 홍보지도 함께 나눠주었습니다때로 유학생들한테 잡상인처럼 취급을 받았지만 몇몇 선생님은 열심이 홍보지를 전달했습니다꽤 많은 학생들이 연결 되었습니다그리고 그중 몇몇 학생은 이미 교회를 다니는 친구들이라 교회 영어 예배로도 연결 되었습니다덥고어려운 중에 수고하신 선생님들에게 큰 박수와 함께 하늘의 상급이 크기를 축복합니다이 모든 친구들이 잘 적응하고선생님과 친밀감을 가지며 한국어 실력도 쑥쑥 자라기를 기대합니다
9월17일, 
등록한 유학생들에게
작지만 정성을 담아 선물 전달
하였습니다. 
우리 유학생들이 조금이라도 마음이 
따듯해 지기를 소망합니다. 
물심 양면으로 동참해 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신입교사& 교사 자모특강
이번 학기는 공선영, 백정희, 박병규 선생님이 새롭게 참여하게 되었고, 학생들의 증가로   김의련오세림 ,이정미, 윤미용 선생님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박병규 선생님은 이번 학기 미국에서 수업을 하는데 큰 시차를 잘 극복하고 인터넷 연결도 잘 되기를 기도 부탁 드립니다. 김의련 선생님은 개인 사정으로 저녁 8시에 수업을 하게 되는데 잘 진행 되며 5명의 학생들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박이식 선생님은 6명의 학생을 맡게 되었는데 학생들의 특성상 3개 그룹으로 나누어서 수업을 하게 됩니다. 한국인과 결혼한 다문화 주부, 기존의 유학생 그리고 미얀마 학생들입니다. 기존의 미얀마 학생을 다른 반과 합반하고 선생님께 신입 학생들을 부탁 드렸으나 기존 학생이 선생님과 계속 수업하기를 원해 그렇게 하도록 했습니다. 수업도 중요하지만 친밀한 관계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한국어 수업이 단지 공부만이 아니라 서로의 관계를 통해 이뤄짐을 봤습니다. 그리고 박이식 선생님의  반에 오세림 선생님이 연결되어 2~3주차를 지나고 자모반은 분반하여 진행하려고 합니다.  
신입 교사와 자모반(자음모음반)을 맡게 되는 교사들을 위해 전 연세대 간사인 노슬기 선생님이 한국어 자모반 교사들을 위한 특강을 열강해 해주셨습니다

아웃팅 계획
이번 학기도 코로나로 인해 계속해서 온라인으로 수업을 합니다. 그렇지만 코로나로 인해 전체가 함께하는 아웃팅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각 반 별로 자유롭게 아웃팅을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가을 학기에 갈 만한 곳은 10월에 한글 박물관, 11월초에 가을 산행(부암동 및 청와대 뒷산), N서울타워 등을 추천합니다. 만일 학생들이 한국이 처음이라면 경복궁이나 창덕궁 방문도 좋습니다. 참고로 창덕궁 후원(뒷뜰)은 최고의 명소 중 하나라 예약이 필수이며 코로나로 부터 안전을 위해 식사 시간을 피해서 가는 게 좋습니다.  이번학기도 모든 선생님과 학생들이 건강하고 재미있게 수업 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숭실대ISF 한국어교실 영상보기(클릭)

기도해 주세요☺😉                
 70여명의 학생등록, 좋은 선물 나눔, 개강식이 잘 진행됨을 감사! 
공선영, 김의련, 박병규, 백정희, 오세림, 윤미용, 이정미 등 
신입교사가 잘 적응하고 잘 가르치도록.  
-  등록한 학생들이 26개 반에 출석으로 이어지며 
한국어 수업도 원할 하게 진행되도록.
아웃팅을 할 수 있으며 교사와 학생 간의 친밀함을 더해 주시도록.
- 교사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2021년 가을 학기 숭실대ISF를 섬기는 분들
    
    지도교수: 이인성  
    협력교수: 이항모 
    교사: 강재욱, 공선영, 구정희, 김미혜(이찬규), 김영숙, 김용성, 김의련, 김현미,
            문가희, 박병규, 박윤희, 박이식, 백재오, 백정희, 신정혜, 오세림, 오진희,
            윤상숙, 윤미용, 이재희, 이정미, 임현영, 임혜경, 최상목, 최소영, 한상란,
    간사: 주나라 
연락처: bcc12345@naver.com , isfssu@hanmail.net (주로 유학생 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