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우크라 우만·인니 신수도 등 '스마트도시' 조성 지원

건당 3억~5억원 지원
  • 등록 2023-06-22 오전 11:21:55

    수정 2023-06-22 오전 11:21:55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정부가 우크라이나 중부 도시 우만의 스마트도시 조성을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K-시티 네트워크’ 사업에 우크라이나 우만을 포함한 8개 도시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2020년 시작한 K-시티 네트워크는 해외 정부의 스마트시티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동시에 우리 기업의 스마트 솔루션 해외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계획수립형과 해외실증형 사업으로 구분, 공모를 통해 8개 도시를 선정했다.

계획수립형은 해외 정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도시 개발 마스터플랜 수립을 지원한다. 건당 3억~5억원을 지원하는 이 사업에 우만과 인도네시아 신수도 누산타라, 이집트 바드르, 아제르바이잔 아그담이 선정됐다.

인도네시아 신수도에선 스마트도시 관제센터 구축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를 지원한다. 국토부는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의 신수도 스마트시티 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실증형은 우리 기업이 개발한 스마트시티 기술과 제품을 해외 도시에서 실증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역시 건당 3억∼5억원을 지원한다.

해외실증형에는 방글라데시 랑푸르, 베트남 하이퐁, 튀르키예 사카리아, 인도네시아 바뉴마스가 선정됐다.

국토부는 오는 9월에 열리는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를 통해 한국의 스마트시티 기술을 홍보하고, 우리 기업의 네트워킹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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