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경기도에서 살거나 일하고 있는 90년대생 여성들.
나는 90년대생 여성노동자, OO라고 해.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니?
일과 삶의 유지는 잘 하고 있는지 궁금해.

작년에 전국의 여성노동자회 차원에서 90년대생 여성노동자 실태 조사를 한 적이 있어.
그 중 1400여건의 경기도 여성청년들의 답을 확인할 수 있었지.

일은 하고 있는데, 불안한 현실들에 대해 나 역시 마음이 너무 절절했어.
우리들은 열심히 공부했는데 전공을 살리지 못하고 여성중심 직종에서 일을 하기도 하고, 직장내 성희롱이나 성차별에 시달려 이직을 하기도 하고. 수평적 조직은 아니지만 그나마 월급이 밀리지 않는다는 사실에 안도하며 회사를 다니기도 하지. 네가 겪은 경험까지 생각한다면, 얼마나 많은 90년대생 여성 노동자들이 불안을 겪고 있는지 상상할 수 없어.

그거 알아? 우리들의 답답한 현실을 나눌 수 있는 집담회가 준비되어 있어.
우리가 하는 이야기가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많이많이 참여 해 줄래? 너를 초대할게. 꼭 와줘.

💜 일시 | 2022. 4. 28(목) 오후 7시
💜 장소 | 수원인권센터돋움
💜 방식 | 대면/비대면 (유튜브 생중계)
💜 신청 | https://url.kr/2rc1lj
💜 주최 | 경기여성단체연합, 부천여성노동자회,수원여성노동자회, 안산여성노동자회
💜 후원 | 고용노동부, 프리드리히에버트재단

💜 프로그램
[발제]
1. 설문조사를 통해 본 경기도 90년대생 여성노동자들의 노동이력과 삶
박선영_중앙대학교 중앙사회학연구소 연구원

[참석자]
- 사회자: 이하은(경기청년유니온 전의원장)
- 90년대생 당사자 2인
- 이설아(90년대생 예비정치인)
- 안태윤(경기가족여성재단 연구원)
- 신정현(경기도의원)

💜 신청서를 작성해주시면 유튜브 생중계 링크를 보내드립니다.